소원이 없겠네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데
우쿨렐레 잘 치면 소원이 없겠네 보고 괜찮네 했다가
피아노 잘 치면 소원이 없겠네 보고 피아노도 쳐봤....;;;;;
난 왜 이리 소원이 많은 것인가???
이번에는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워크북이닷!!!!
한동안 나름 캘리그라피 써보겠다고
연습도 했었지만 안늘어....ㅠㅠ
그래서 한동안 쉬다가
요즘들어 필사를 시작했는데
글씨는 여전히 고기서고기
나도 명필.. 까지는 아니어도
바른글씨 도전!!!!
작가님의 당부말씀
개인적으로 제본된 책에 쓰는것보다
상철이라고 하는 스프링제본이라 너무 좋다.
총 4주과정
모든 취미가 그렇듯
한걸음에 완성할 수 없는것
지루하고 지난한 연습을 거쳐야
개미손톱만큼 이라도 발전할 수 있다.
어떤글씨가 마음에 드나요???
저는 제 글씨만 아니면 됩니다.
기왕이면 장식도 있고
간격도 일정하고 반듯한 글씨가 좋아요
연습하면 되겠지요???
마음을 잡고 가나다라부터 시작해 봅니다.
오랫만에 집중모드
이게 뭐라고 글씨쓰면서 힐링됨
개인적으로 컬러링북보다 글씨 집중해서 쓰는게
훨씬 마음이 안정된다
나 아무래도 이쪽으로 소질 있는 듯
고작 가나다라 썼을뿐인데^^;;;;
'넌 먹을 때 제일 예뻐'
이렇게 말해주는 남편 사랑해
(현실은 "그만먹어" ㅜ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옵소서'
글귀도 아주 센스폭발
이제 초등 고학년 아들녀석이랑
누가누가 더 잘쓰는지 시합하면 내가 이기겠지???!!
덤벼라!!!
원래 막쓰던 글씨로 쓴
2월 13일자 필사노트;;;;;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연습하고 쓴
2월 17일자 필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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