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의 베이킹] 있는재료로 간단하고 맛있게::홈메이드 미니 쉬폰케이크
여러군데 빵집을 투어해 본 결과
내가 몽블랑과 쉬폰케이크를 좋아함 ㅋㅋㅋㅋㅋ
몽블랑은 어쩐지 어려워보이고
가볍게 쉬폰에 도전해 봄
앞으로 나올 레시피는
어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주워들었으나
출처가 어디인지 기억안나는 레시피 ㅎㅎㅎㅎㅎ
빵팬 미니 쉬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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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계란 3개를 준비해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줌
흰자는 머랭쳐야하니까
깊은 스텐볼에 담아주면 좋음
노른자는 거품올릴때 의외로 많이 튀어서
흰자보다 깊은걸로 추천
내가 이걸 할라고 깊이감 있는 스텐볼을 샀음 ㅋㅋㅋㅋㅋ
설탕 30g을 계량해서
흰자 머랭치면서 넣어줄 예정
2그램은 쿨하게 넘김 ㅋㅋㅋㅋㅋㅋ
이런상태의 흰자를
뒤집어도 흔들림없는 상태로 만들어줘야하는데
인간의 힘보다는
기계의 힘 추천
거품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드디어 설탕 투하차례
한꺼번에 넣지않고
휘핑하면서 3번정도 나누어 넣는다
자국이남고 끝이 뾰족하게 살면 머랭끝
뒤집어도 안떨어짐
이게 제일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노른자를 가공해보자
설탕 30g 투하
이렇게만 하면 빡빡하니까
물을 추가함
어라?? 여기에 우유 넣으면 안되나요???
갑자기 응용력이 생김 ㅋㅋㅋㅋㅋ
진정하고 물 30g 투하
3그램 오차는 쿨하게;;;;;;;;
이정도는 큰일나지않음
깊이감 있는 스테볼에 모두 넣은다음
아까 사용한 그 거품기로 저어줌
흰자가 섞여도 상관없으니
설거지를 줄여봄 ㅋㅋㅋㅋㅋ
단,
노른자 거품올린걸로 흰자 머랭치면 망함주의
흰자에 비해
많이 지저분한 노른자
열심히 돌리다보면
노른자가 뽀얗게 변함
얘는 단단해지지 않음
잘 섞이고 거품이 많아지면 끝
드디어 밀가루 출격
박력분 75g
박력 없으면 중력분으로도 가능함
내가 먹을꺼니까 쿨하게~~
오늘따라 손이 넉넉한게 4그램 더 들어감 ㅋㅋㅋㅋ
베이킹파우더 3그램 추가
사서 쟁여두고 잘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
오징어게임 유행한다고
달고나 만들때도 그냥 베이킹파우더 꺼내서 씀 ㅋㅋㅋ
양심있는 나
밀가루 한번 쳐주기
안쳐줘도 무리는 업지만
기왕이면~~
먹다가 어디 밀가루 뭉쳐있으면 마음아프니까 ㅋㅋㅋㅋ
남은밀가루 덩어리 어쩔까??
난 다 부숴넣음
생각해보니 많이 계량했는데
버릴껄 그랬나???ㅎㅎㅎ
먹을수있는건 다 먹겠다~~~
이제 합체의 시간
머랭과 모든 재료를 섞어보자
기껏 올린 거품이 죽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기
성질버리기전에
아까 사용한 거품기로 잘 저어줌
쉐낏쉐낏
마지막으로 오일 20g
나는 그냥 카놀라유 사용;;;;;
집에 있는거 그냥 씀
향없는 식물성기름이면 될듯 ㅎㅎㅎㅎ
오일이 있어야 빵이 더 부드럽다고 하던데
제대로 배운적 없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넣음
이렇게 반죽하면
미니 파운드틀 6개 분량
일회용 크래프트 용기로 구우면
하나씩 까먹기도 좋고
따로 설거지도 안나오고
선물하기도 좋음
집에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딱~~~
제빵사이즈 너무 마음에 듦 ㅋㅋㅋㅋ
반죽을 잘 나누어 담을 시간
처음에는 질질 흘리고 넘치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담기전에 오븐 예열 ㄱㄱㄱㄱㄱㄱㄱㄱ
똑 떨어지게 잘 맞음
중간중간 기포가 남아있을 수 있음로
바닥에 탕탕 쳐서 공기빼주기
예열된 오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 20분이면 딱 맞게 익음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구워지는동안 정리하고 설거지;;;;;
땡~~~~
왜인지 모르지만
한결같이 고르지 못한 윗면 ㅋㅋㅋㅋㅋ
괜찮아괜찮아
맛있으면 됐지
빵굽는 달달한 향기가 느무좋음
모양은 일정하지 않지만
이것이 바로 홈메이드의 매력....ㅎㅎㅎㅎ
한김 식힌다음
안쪽에 생크림을 쏙쏙 넣어주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지만
만사귀찮음......ㅎㅎ
역시 빵은 갓 나온 빵이 제일 맛있다며
식기도 전에 까버리는 아들님.....ㅠㅠ
네가 좋으면 된거지....ㅎㅎ
홈메이드 미니쉬폰
보송보송하게 잘 익음
카스텔라보다 약간 더 폭신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카스텔라와 비슷하지만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이번에도 성공이다!!!!!!
앉아서 먹기시작하면 6개 순삭주의;;;;;;
쉬폰과 영혼의 단짝 생크림과 함께하기를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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