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가봤다::순천만국가정원

2020.05.02. sat.

순천만국가정원

​

​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그 순천만국가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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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가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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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약속을 여수로 잡는 바람에

​

나머지 일정은 모두 나에게 맡겼는데

​

여수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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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궁금했던 순천만국가정원

워낙 멀리까지 가야 하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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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

여수랑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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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꼭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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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팁을 물었더니

​

선암사 좋다고;;;;

​

내가 알아볼께~~

동문과 서문이 있는데

​

나는 서문을 택했다.

​

이유??? 그냥;;;;;;;;

​

찍었음....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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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고 나니 동문이 조금 더 볼거리가 많았음

(무지하게 걸어야 하는 곳)

여수길가에서부터 그렇게나 많이 보이던

​

노랗고 빨간 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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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꼭 알아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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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

예쁜 색깔의 잎사귀를 가진 특이한 나무~~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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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순천만국가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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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타기로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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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 정보로는 그렇게 땡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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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가면 절대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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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같은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

다행히 날씨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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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나봄

​

확실히 양산이나 모자필수!!!!!

​

선크림 듬뿍~~

관람비용이 저렴하지는 않다.

​

그린카드 가져갈껄ㅜㅜ

​

그린카드 50%할인

​

하지만 들어가보면

​

왜 비싼지 이해가 간다.

​

하루종일 돌아다닐 수 있는

​

어마어마한 넓이;;;;;

​

다리아프신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

​

다시 생각해봐야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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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는다.

요즘은 무인발권이 대세~~

​

몇번의 터치로 발권완료!!!

 

입장권을 끊으면

​

재입장이 가능하다.

​

오전에 구경하고 나와서 점심먹고 오후에 또 관람가능

​

하지만....

​

돌아나오는 것도 한참걸리는;;;;;;

​

점심먹고 입장 추천

8:30분 입장이 가능하다면

​

한여름에는 오전에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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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선선한 저녁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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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듯 도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이곳이 유명한 습지.

​

여러가지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다.

​

습지주변으로 선베드가 있어서

​

잠시 누워 쉴 수 있다.

주의사항은 꼭 지킵시다.

​

우리는 전염병도 이제 훌륭하게 이겨내는

​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요.

순천만국제습지센터가 있지만

​

실내시설은 모두 폐쇄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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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었어도 들어갈 여유가 없....;;;;;

​

체험관들은 어쩐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곳곳에 숨어있는

​

예쁜 조형물 찾기^^

​

귀요미 사막여우 찾았다...ㅎㅎ

유료로 운영되는 스카이큐브

​

타보고 싶었는데....ㅠㅠ

​

아쉽지만 패쓰;;;;

꿈의다리

​

서쪽지역에서 동쪽지역으로 연결해주는

​

물위의 미술관??!!

아이들의 꿈을 담은

​

조그마한 액자들과

​

뱃놀이를 즐기는(실제) 액자모양 창....ㅎㅎ

​

여기에 응모하신 분은 찾아볼 수 있음

귀욤 다람쥐 찾았다..

​

찾았다고 하기에는 매우 큰......ㅎㅎ

양귀비가 이제 시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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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만 피어 있었다.

​

동생녀석이 양귀비를 키우겠다고 선언하더니

​

아직까지 감감무소식...ㅎㅎ

여기가 유명한 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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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티비에서 봤는데

​

어떤 프로그램인지 기억이 안남

​

런닝맨이나 무한도전일텐데

​

아시는분 제보좀....ㅎㅎ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

맑은날 사진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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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후둑후둑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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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쪽 관람은 대충 접기로 하고 ㄱㄱ

돌아오는 길에 만난 둥글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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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가 왜 여기서 나와???

​

희귀한 식물들만 있는건 아니다.

​

우리나라의 모든 풀이 모여있는듯.

프랑스 정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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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느낌은 있는 곳

​

아인스월드 같은 느낌???!!!

기성용 꿈나무

​

왜 여기 기성용 나무가 있나요???

​

급하게 나오느라 모름 ㅋㅋ

​

아쉬운 마음으로 퇴장중ㅜㅜ

​

다음에 또 언제 올 수 있으려나??

여수에서부터 가장 익숙한 조경

​

빨간나무 노란나무

​

꽃인줄알았던 ㅋㅋ

나무의 이름은 남천 이었다

​

앓던 이가 빠진듯 속시원함 ㅋㅋㅋㅋㅋ

​

기억하지도 못하겠지만

순천만국가정원 말고도

​

볼거리 많은곳인데

​

갑자기 잡힌 일정이라

​

오래오래 구경못해서 너무 아쉽ㅜㅜ

나오는 길에 만난 우드마그넷 ㅎㅎㅎ

​

기념으로 딱 좋음

​

순천만국가정원 필수품

​

물, 양산, 선크림

​

가방은 가볍게!!!!

​

그늘 거의 없음 가끔 카페있음

​

식당은 발견못함

(있는지 없는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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