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
[책을 읽자] 순간순간마다 소중하게 살아가기::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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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독서리스트에
살림과 미니멀리즘과 행복이 많이 등장하는데??!!!!
조용한 시간에 마음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겠다
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사색하고 비우고 기록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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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과 육아만으로 하루를 보내면
집에서 논다는 표현을 듣게되는 현실ㅜㅜ
나름 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는데
남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
하지만 소박한 하루에서도 찾아낼 행복은 분명히 있다.
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은 강효진 작가님의 글
보통엄마j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 유투버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잔잔한 영상들도
요즘에는 종종 눈에띈다
집안을 단정히 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
쉬워보이지만 가장 어렵다.
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의 목차
어떻게 하면
살림하는 사람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까
비법이 알고싶으면 ㄱㄱㄱㄱ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이 많아지면 무엇이든 할 것 같은데
막상 시간이 주어지면 아무것도 안하게 됨
ㅜㅜ
나만 그런거 아니라서 다행~~
파이어를 하게되고 시간부자가 되면
뭐하고 놀아야하는지도 미리미리 생각해봐야지 ㅎ
미니멀라이프를 한다고 해서
물건이 없이만 살지는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골라내고
물건뿐만 아니라 생활태도에서도 그런 노력을 하게 되는것이 미니멀라이프
무조건 아무것도 없이 사는건 아님
내가 하고싶은건 왜 늘 초라해 보이는걸까??
악기를 연주하고 책을 읽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그것도 못하고 있는지ㅜㅜ
그런데 신기한건
뭐든지 시작하고 유지하다보면
다른것들에도 흥미와 관심이 생긴다
새벽에 일어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일어나서 해야 하는 일이 없으니 더 안일어나게 됨...ㅜㅜ
그런데 꼭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한번쯤 시도해 볼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기타도 좋고 우쿨렐레도 좋고
피아노도 괜찮다
취미로 악기 하나 다룰 줄 아는 건 진짜 좋음
요즘은 유튜브만 잘 찾아봐도 기초는 다 뗄 수 있다
오전 한두시간만 열심히 연습해도 충분히 힐링됨
생산적인 일을 하고 눈에 보이는 가치를 만들어내야만
오늘을 잘 살아낸 것은 아닐 것이다.
그... 그렇겠죠??!!
이런 마음조차 비워내는게 미니멀라이프^^
나도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100일쯤 되었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으면....
매일매일 무엇을 하면서 지내면 행복할까??
요즘들어 계속 생각하고 있음
파이어를 하겠다고 선언은 했는데
돈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새벽에 일어나서 이것부터 생각해야 하나??!!
세탁실은 정말 블랙홀~~
세탁실도 자리를 정해주지 않으면 안됨
감자 고구마 양파 얘네들 자리가 필요하다!!!
오늘의 나에게 물어야 할 단 하나의 질문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느리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다 비우고 없이 사는게 미니멀라이프가 아닌데
꼭 부러우면 태클걸더라~
마음의 안정도 미니멀라이프에서 얻을 수 있다.
집안일 깔끔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그런 종류는 못됨
솔직히 집안일이 제일 싫었어요!!!!
더럽지 않고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삽니다...ㅠㅠ
나도 올해에는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보고싶음
텃밭 가꾸시는 엄마한테 키워서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나에게는 아직 멀고도 먼 제로 웨이스트 일상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려고는 하지만
쉽지않음
진짜 어려움!!!!!
집안일과 육아스트레스 푸는법이 있나요??
작가님은 산책을 하신다고~~
나는 커피마시고 책읽고 피아노치고...
쌓이기 전에 할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쌓일 일이 없;;;;;;;
특별한 것도 없이 잔잔한 책인데
읽다보면 마음이 가득 차는 느낌??!!
살림이라는 것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나지 않는데
안하면 바로 티남;;;; 에라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그나마 유지되는...
슬프네~
요즘들어 자꾸 살림과 관련된 책을 보는게
내 살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되었나봄!!!
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사색하고 비우고 기록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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