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9
[책을 읽자] 사춘기가 한창인 우리집::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https://link.coupang.com/a/EJYKW
별탈없이 자라준 아들녀석인데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별탈은 없지만
뭔가.....아놔~~~
안맞아;;;;;
틀린건 아닌데 나와 다른 인간이라는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ㅠㅠ
엄마는 이해하기 어려운 아들의 사춘기
엄마는 여자였으니까....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아무리 읽어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열불이 올라오는 매일매일....ㅎㅎ
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은 일본 야나기시와 유키오님의 글
학교에서 지켜본 아이들을 근거로 쓰심
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목차
그러니까 왜 그러는거냐고요;;;;;
하나씩 차곡차곡 읽어봐야지
우리집 남자아이의 최근 근황....ㅎㅎㅎ
집에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고
입을 여는것도 귀찮으며
엄마가 말 시키는 것도 대부분 쓸데없는 취급중
학교에서 지켜야 할 기본은 지키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공부를 하고 안하고는 스스로 할때까지 기다리는 일뿐;;;;
인내심을 기릅시다.
학교에서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
이것만 잘 해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는거 아니겠어??!!
라고 하기에는 세상이 참 험난하다.......ㅠㅠ
마음만 먹으면 된다지만
그 마음을 15살에 먹을지 25살에 먹을지가 두렵....ㅋㅋㅋ
그게 언제인지 나도 몰라 본인도 몰라.....ㅋㅋㅋ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었으때
다른사람과 비교하면서 기준을 남에게 두지 말고
스스로의 기준에 맞추도록 이야기 해 주기
역시 들을지 말지는 알 수 없음
그래도 꾸준하게 잔소리는 해주는걸로ㅜㅜ
사춘기 아들에 대해서는 첫째도 인내 둘째도 인내.....ㅠㅠ
부모가 분노 조절하는 스킬을 익혀 화가 나더라도 잘 넘기는게
부모의 과제...;;;;
선생님 저 홧병 날 것 같아요~~~~ㅋㅋㅋㅋ
남자 아이들의 친구관계
여자아이들은 무리에 끼지 못하면 힘들지만
남자아이들은 넓고 얕게 사귄다고.....
우리 아들은 혼자서 모두를 왕따시키는 것 같은데....;;;;;;
또 언젠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같이 어울리니까 일단 정상
많은 경험을 하고 그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깨닫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지 못한 어른들도 많은듯
같이 나간다고 하더니 어딜가도 뚱하게 있....하아~~
이럴때가 바로 인내심을 끌어올릴 타이밍
지금 시기가 부모가 조부모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고있는 시기
아이를 신경쓰기 보다 부모님께 잘 해야 하는 시기인가봄
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을 읽고나서
아들과의 관계가 싹 나아지지는 않지만
나의 인내심을 더 꺼내봐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쨌거나 아들을 더 많이 이해는 할 수 있다.
괜한 고민들도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어서 좋음
저 상태가 정상이라는게 참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상이라고 하니까 믿고 기다리는 힘을 얻음...ㅋㅋㅋ
사춘기 아들때문에 고민이 많다면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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