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부러운 시스템::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책을 읽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부러운 시스템::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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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이 많지만
우리집은 노노노노노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이
갈수록 더 커 져가는 중이라서
앞으로도 우리집에 반려동물이 들어올 일이 없을듯;;;;;
그런데 동물을 좋아하는게 함정;;;;;;
집에서 동물을 기르지 못하다보니
동물이야기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편;;;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은....ㅋㅋ)
이번에 읽어 본 책은 고양이에 관한 책이다.
브리키테 슈스터 작가님
대단하신 분!!!
고양이 사다리 사진만 찍고다니심....ㅋㅋ
고양이는요?????!!!!!
이 책의 차례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에 관한 이야기를 주르륵 꺼낸다음
내가 말한게 바로 이런거야 하면서
사진이 마구마구 펼쳐짐
이론따위 몰라도된다 싶으면
사진감상으로 바로 넘어가도 된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고양이 사다리
집에두고 사용하는 캣타워는 알아도
고양이 사다리는 뭔가요????
바로바로 고양이 외출용 사다리!!!
이게 가능한가?????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우리나라에서는......ㅠㅠ
사진에 고양이가 없는 이유.......ㅋㅋㅋㅋ
전문 작가님이라고 하루종일 고양이만 기다릴 수 없으니
인정
나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기원전 5000년이 나옴;;;;;
스위스에는 고양이가 많구나
고양이는 아무래도 조용함이 강점이기는 하지
강아지의 귀여움이냐 고양이의 시크함이냐
선택불가!!!
서울의 고양이들은 위험해서 못나가는데
베른의 고양이들은 사다리까지 만들어주다니
우리나라 고양이들이 알면
엄청 배아파하지 않을까????ㅎㅎ
너무너무 자연스럽게
고양이 사다리가 자리잡고 있다.
고양이가 드나드는 문까지....ㅎㅎ
고양이가 없으니 내가 고양이를 채워넣을 수 밖에
함께 도착한 고양이 책갈피 열일중
일석이조래.....ㅋㅋㅋㅋㅋ
1층과 2층을 연결해주는 고양이사다리
주민들의 배려가 정말 멋지다.
고양이 사다리의 무한 종류들
이런걸 타고 올라간다고???
3층까지????
거의 엘리베이터 수준 아닌가요???
4층까지도 이어지는 고양이 사다리....ㅠㅠ
15층 이상의 아파트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안되겠지????
우리집 못찾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내가 17층 살적에
여름밤에 고양이가 두어번 음쓰통을 헤짚고 간 적이 있는데
어떻게 알고 들어왔다 간걸까???????
이런곳이 우리동네라면 좋겠다...
자전거도 밖에 두고
고양이들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고
어쩐지 안전하고 평화로울 것 같다.ㅠㅠ
고양이 없는 고양이책....ㅎㅎ
한가지 색깔만으로 고양이가 됨
미술 능력자!!!!
분명 그냥 한가지 물감이 맞는데 고양이~~
책의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쿨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퇴장한 고양이...ㅎㅎ
길냥이들이 요새 추워서 잘 안보이는데
안보여도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겠지??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
우리나라에서도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외출 할 수 있기를~~
기왕이면 길냥이보다
집사 하나씩 두고 살거라.
밖은 위험해....ㅠㅠ
책을 다 보고 나니
인간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이
부럽기 그지없다.
동물이 살 수 없다면
사람도 건강할 수 없음을 늘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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