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결혼도 아이도 선택이 가능한 삶::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
2020-024
[책을 읽자] 결혼도 아이도 선택이 가능한 삶::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
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내 삶을 취사선택하는 딩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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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에 유독 관심이 가는 이유가 뭐지????
가보지 않은 길에대한 궁금함인가????
어찌되었든 딩크나 비혼에 관한 책은 종종 읽게 된다.
선택하지 못하는 게 이상한 거야
선택하지 못하는 삶은 문제가 있겠지.
결혼도 출산도...
인생은 Birth 와 Death 사이의 Coice 니까.
딩크의 삶을 선택한 도란님
힘겹게 했을 그 선택을 응원합니다.
책의 목차
작가님의 경험과
주변딩크족의 인터뷰까지
객관적이려고 노력하신 부분인듯
결혼전 아니 출산전까지 전혀 모르고 사는 책임감
그래서 나는 낳고나서 알았다
뭣모르는 어린나이에 낳아야한다는 이야기를 경험으로 배움ㅜㅜ
배우고나서 봤더니 둘중하나
안낳던지 키우는데 돈을 들이든지;;;;;
갈길이 먼 육아제도
직장에서 삶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인간형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고민
임신과 출산때문에 경력이 무너짐
군대갔다오면 다시 쌓으면 되는데
출산하고나면 다시 쌓을 기회조차 쉽지않다
가부장의 나라에서는 농업위주의 삶이었으니까
모성도 괜찮았다.
일단 완전분리는 아니니까
게다가 이모삼촌이웃주민까지 널리고 널린 손이 있었지
그런데 요즘의 밥벌이와 육아는 스타일이 완전 다름
아이가 있든없든 행복하다면
포기한쪽이 아쉽기는하겠지만
어떤선택을 해도 행복하지 않을까???ㅋㅋㅋㅋ
아이의 돌봄을 한사람에게 오롯이 맡기는일은
나쁨ㅡㅡ^
야근하지말고 집에가서 애 봅시다.
남의아이도 아니고 자기 자식인데;;;;;;;
사회적으로 말이 많은 노키즈존과 맘충논란
작가님의 경험은 매우 안타깝지만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개개인들의 문제로 보고싶다
모든 아이와 부모가 그렇지는 않은데
편안했던 시간은 기억에 남지 않을테니.....
가족여행기는 왜 자꾸 웃음이 새어나오지????ㅋㅋㅋㅋ
작은언니부부의 태도가 너무 밉상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나는 둘다 해봤는데 진짜 어려움
내 아이를 보는것도 조카를 보는것도 쉽지않음
비혼친구도 아직 남아있는 나로서는
늘 죄인모드ㅜㅜ
시간을 빼기가 그렇게 어렵다
저녁시간은 말해뭐해
누가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일단 내마음이 불편하고 자꾸 눈치를 보게됨
그냥 쿨하게 몇년 안봐도 친구인 사람만 친구로 남았다ㅜㅜ
출산과 딩크의 차이를 이것보다 적절히 표현하기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공감
사회가 모두 인정하는 안정적인 결혼임신출산육아를 따라가거나
내맘대로 가고싶은 길을 가거나
인생은 한번뿐이니까
자기 스타일대로 ㄱㄱ
아이가 없는 삶을 강추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쯤 아이가 없는 삶은 어떨지 생각해본다.
아이가 있는 지금은 저녀석이 없었다면
무척이나 조용하고 심심했을 것 같지만
처음부터 없었다면 없는대로도 잘 살았겠지???!!!
나는 사회가 정해놓은 패키지여행을 선택했고
아직까지는 별 일 없이 순항중이다.
기왕이면 변화하는 가족의 개념에 따라서
사회적인 제도가 잘 뒷받침 되었으면 하는 생각은 있다.
일자리를 찾아 연고도 친구도 없는 곳에 살다보니
일을 하고 있었다면
아이하나도 키우기 어려웠을 것 같다.
일하는 엄마가 일을 계속 하는 엄마가 될 수있는
일하지 않던 엄마도 훌륭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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