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제주에서 전해오는 슬로 라이프::계절은 노래하듯이
2022-031
[책을 읽자] 제주에서 전해오는 슬로 라이프::계절은 노래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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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노래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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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한 로망이 있다;;;;
어릴적부터 그랬는데
요즘에는 제주에 있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더 그런것 같다
효리라던가 루시드폴이라던가 ㅎㅎㅎ
제주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가게 되었을까??
그곳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항상 궁금하다
계절은 노래하듯이 오하나 작가님
오하나는 하와이어로 가족이라는 뜻인데~ㅎㅎ
계절은 노래하듯이의 차례
총 24개의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절기별로^^
첫번째 절기는 소한부터
작은 추위를 뜻하는 소한~
우리나라의 절기는 너무 예쁘다.
많은 사람들이 절기에 대해 알면 좋겠다.
아마 귤농사를 마무리 짓고
한시름 놓은 여유로운 시간을 틈타 시작하지 않으셨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매일매일을 조용조용하게 보내시는 작가님
부부가 서로에게 칭찬카드니 용서카드니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이 예쁘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태어나기를 왈가닥해서....ㅎㅎㅎㅎㅎ
아무것도 안하는 방학이라지만
삶이 어디 그런가~~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바쁜데
세식구가 온전히 집에만 있으려면 뭐든 해야지~~
집안일은 아무리 미루고 미뤄도 하기는 해야해....ㅠㅠ
무균실에서 키워지는 식물들이라~~
한번도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농약 실컷 쳐서 기르는 식물보다는 낫겠지만
글쎄~~
이 제비의 드라마
궁금하다 궁금해.....ㅎㅎㅎ
그래서 그 뒤로 어떻게 됐으려는지.....ㅠㅠ
재주도좋아 라는 모임이름과
거기에 바라던바다 축제
정말이지 기막힌 작명센스인듯!!!
나도 이 축제 가보고 싶다~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변해가는 생일의 의미
어릴적에는 내가 주인공인 생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나니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 되었다.
그래도 내 생일이니까 내 방식대로 하루 쉼....ㅎㅎㅎㅎㅎ
작은 것들에도 크게 감사할 줄 아는 작가님
한글자 한글자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짓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심
"꼭지 바짝!"
ㅋㅋㅋㅋㅋㅋ
귤을 수확하는 일 마저도 놀이로 만들어버리는
대박센스쟁이!!!
여기 귤 어떻게 사는 겁니까????ㅎㅎㅎㅎ
예약구매 되는가요????
제주에서 귤농사를 지으면서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오하나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
시끄럽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고
조용조용한 하루하루를
정말 조용조용하게 글로 담아내셨다.
글로 전해지는 제주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따뜻한 요즘 밖에나가서 피크닉할때
커피한잔 앞에두고 야금야금 책장 넘기기 딱임
소박하고 조용하고 마음 정화되는 책을 원하신다면
계절은 노래하듯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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