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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그녀/책

[책을 읽자] 아흔 살 봉 여사는 오늘도 출근합니다::구십도 괜찮아

by 삽질하는그녀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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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

[책을 읽자] 아흔 살 봉 여사는 오늘도 출근합니다::구십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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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도 아니고 여든도 아니고

무려 아흔이다!!!!!

내가 만난 아흔은

거의 병상에 누워만 계셨는데

출근하는 아흔의 삶은 어떨까????

 

구십도 괜찮아:아흔 살 봉 여사는 오늘도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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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90세 봉 여사의 유쾌한 일상!

은근슬쩍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음

구십도 괜찮아 작가님은 의외로 김유경

봉여사가 아니고??????

알고보니 봉여사의 며느리....ㅎㅎㅎㅎ

봉여사도 대단하지만 며느리도 잘 보셨네~~

동네 지도

딱 봐도 주인공 봉여사가 쓴 글씨들

그나저나 단골 병원은 왜이리 많으신겨????

나이가 들어서 가까이 있어야 할 것들중에 1순위가 병원인듯;;;;;

구십도 괜찮아의 목차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매일매일이 다채롭다.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 된 건....

출근!!!!!!

대박!!!!

아흔의 할머니도 출근을 한다.

역시 사람은 죽을때까지 할 일이 있어야 하는구나!!!

또한가지....ㅠㅠ

슬프게도 다이어트는 정말 평생의 과업

에효~~~~

중간중간 삽화도 너무 즐겁

특히 할머니의 글씨가 너무 반갑다.

경로당에서는 화투치다가 10원짜리 가지고도 싸운다고 하던

우리 외할머니 말씀이 생각나서 또 피식~

어느 지역이나 똑같;;;;;;

할머니들 떳다방 너무 좋아해~

귀여운 애들이 노래불러줘 재롱떨어줘

출첵 잘하면 선물 팍팍 들려줘

안갈 수 없는 곳....ㅠㅠ

젊은이들 눈에는 그저 악마같은 소굴인데

어머니들이 모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그렇게 당하고도 또 가요??"

이런말 전국의 아들 며느리들이 입이 닳도록 했을텐데~~

어휴~~~

가장 죽음과 가까운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죽음과 친한 나이같음

주변 사람들의 작별에 오히려 쿨해보인다고 할까??!!

여사님 어깨에 힘뽝 들어가는 날

굳이 전화해서 뭐하러 이런걸 보내느냐며 큰소리로 자랑하기

할머니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다른 할머니와 다른점

숙제가 있다!!!!!!!

산수도 해야 하고 글쓰기도 해야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집 정말 대단함

시키는 아들 며느리나

열심히 하는 어머니나

멋짐

생기를 가진 것과 따스한 살 부대낄 일이

일상인 오늘에 감사합니다.

별것 아닌 일인것 같지만

매일매일 가족과 살 부비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만드는 한줄

할머니가 되어도

소녀소녀한 감성을 가지신 봉여사님 ㅎㅎ

하루가 정말 바쁘신걸 보면서

이렇게 살아야하는구나 싶다~~

기뻤다 슬펐다 한 세상 살다보면

구름이나 다름없네

정처없이 흐르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네

구십년을 살아 온 할머니의 세상은

이렇게나 넓다

마흔이랑 오십 책 읽다가

갑작스레 뛰어넘은 아흔 이야기

구십도 괜찮다는데

아직 꼬꼬마 마흔이 안 괜찮을 일이 뭐가 있다고~~

이렇게 또 그릇을 키워봅니다.

그나저나 할머니 떳다방은 그만 가십시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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