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
[책을 읽자] 유독 지친 날, 한 줄기 위로가 되어주는 동화 속 이야기::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이건 내 취향이다 싶어서 바로 겟~~
역시 이웃님의 추천은 믿을만 함!!!!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 속 명언 3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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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에는 왕자님과 공주님만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야 하는 삶의 가치가
곳곳에 숨어있다.
어쩌면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나를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동화에서 만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은 이서희 작가님 작품
어른이 된 이후에 만나는 동화는
어릴적의 그것과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한권한권 마음의 위한을 꾹꾹 눌러담은 에세이!!!!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목차
사람마다 각각의 동화에 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어린왕자나 플란다스의 개 같은
정말정말 오래전부터 읽어온 동화들의 소개가 궁금해서 먼저 읽었다^^;;;;
어릴적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간 파랑새
그 파랑새의 의미를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찾고 있다.
사람은 경험한 만큼만 자기의 생각에 담는다.
아무리 행복은 네 곁에 있다고 말해줘도 그런가보다 싶다가
이제서야 그 의미를 제대로 알 것만 같다^^;;;;
못된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듣게 되는데.....ㅎㅎ
이 문장의 울림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오늘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행복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아직 자신의 인생을 바로잡을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살아온 시간은 이미 과거가 되었다.
오늘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자!!!!!!
요즘들어 아주아주 정성스럽게 고민하는 부분
내가 정말로 원하는건 무엇을까??
마흔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내가 원하는 것들을 곰곰히 떠올려보는 요즘이다......ㅠㅠ
동화에서 찾은 나에게 필요한 것
용기!!!!!!!
변화를 원한다면 용기가 필요하다.
올해가 가기전에 용기를 내어 변화를 시도해 봐야지!!!!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을 읽다보면
정말 더할말도 뺄말도 없이
그대로 나를 위로해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읽는 자체만으로도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내 시간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여러가지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어릴적에는 오즈의 마법사를 읽으면서
우와~~ 하며 감탄했다면
지금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밖에서 찾으려 하는 것들에 관해 생각해 본다.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정말 동화는 어쩌면 어른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
확실함!!!!!!
마당을 나온 암탉은
워낙 유명해서.....
하지만 이 구절을 읽는 순간
우리 아가가 생각남^^*
살아 숨쉬는 그 존재만으로도
부모에게 감사와 감동을 안겨주는 아이
늘 사랑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성인이 되어서 처음 제대로 읽었는데
이게 모야???? 라는 생각을....ㅎㅎㅎㅎ
너무 동심이 없어진 나를 발견함
위에서 생각한 내가 원하는 것의 연장선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는 내가 가고싶은 곳이 없다.
내 지도는 내가 그려봅니다!!!!
문장으로만 읽어도 너무 행복함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나는
책이 가득한 도서관 구석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곁에두고 여유를 즐기는게 정말 즐거웠는데
아직은 그럴 여유를 부릴 수 없는 시기라 아주 아쉽다.
조만간 가능해지겠지??!!!!
틀림과 다름을 꼭 기억하기.
너와 다르다고 틀린건 아냐.
제시의 노래가사에서도 마음에 와 닿더니
동화에서도 이런 울림을 만날 수 있다.
읽어본 적 없는 동화였는데
읽어보고 싶어졌다.
갈매기의 부모역할을 해주는 고양이....
나와 다른 생명체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 같아서
그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끝없이 기다려주는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릴적 책을 좋아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읽었던 몇가지의 책들 중
가장 좋아했던 마지막 잎새와 플란다스의 개
감정에 북받쳐서 그렇게 울면서 읽었는데......;;;;;;
지금봐도 여전히 마음이 아련한게.....ㅠㅠ
마음을 살랑이게 만드는 키다리아저씨
언제 어디서나 나를 믿어주는 키다리아저씨의 존재만으로도
한 사람이 제대로 성장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나는 어쩐지 그 로맨스에 설레임........ㅎㅎㅎㅎㅎㅎ
아줌마는 어쩔 수 없는건가봉가~~~~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을 읽으며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
가끔 블로그에 올린 리뷰를 읽으면서
나도 책 읽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고백하시는 분들에게
가볍게 읽기 시작 할 수 있는 책으로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을 추천합니다.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으니까
어딘가에 있을 나를 위한책을 위해
오늘도 꾸준히 읽어보도록 하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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