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5
[책을 읽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우리::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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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브런치북
소소하게 글을 써서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으로
브런치북을 추천하는데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도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음
글로써 자신도 구하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람까지 구해주는 작가님
현요아 작가님의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
이력이 너무 막 쓰신거 아닌가 싶을정도
스스로의 약점을 당당히 밝히는 모습에서
분명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꾸준히 보낸다.
그 시간과 과정만 다를뿐이지~~
오래살수록 보내야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
만남과 헤어짐은 언제나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의 목차
일상 사별자라는 표현이 낯설다
슬픔을 마주하는 방법은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됨
주변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나면
어떤기분일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이유를 물어볼 사람이 없어진 마당에
이유를 궁금해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사건사고들에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 관심을 가지는데
나와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 그럴 것 같다.
잊을 수 있을까??? 아니~~절대!!!!
오래전 지병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전 오래오래 살다가 죽은 강아지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데
잊으려고 할수록 더 또렷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봄
글로 표현하는 것과
내가 살아가는 삶이 다르다는건
블로그만 써봐도 안다 ㅎㅎ
그렇게 있어보이도록 글을 쓰지만
나는 정작 그렇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면;;;;;
아픈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은 지치고 힘들다
나도 같이 아프다면 그건 그냥 늘 싸울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고;;;;;;
작가님 화이팅!!!
노홍철이 럭키가이를 외치고 다니다보니
정말 행운이 잘도 찾아오듯이
불행을 기다리고 있으면 불행이 온다
이것은 그냥 우주의 이치라고 배웠습니다만....
얼마나 많은 불행을 당겨썼으면 불행을 기다리게 되었을까ㅜㅜ
불행배틀 하는거 아닙니다.
육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우울했을적에
그렇게 남이 불행한 이야기를 찾아읽고 나는 그나마 나은편이라고 위안을 받았었는데
결국 내 상황은 나아지는게 없었다
육아서를 찾아고 심리학 책을 찾아 읽으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있다.
현재진행형임ㅋㅋ
왜 사냐고 묻는다면
굳이 살아야하는 이유가 없다.
질문이 잘못되었으니까~~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완전한 존재 입니다.
분하고 억울하더라도
아득바득 살아서 여기 존재한다고 보여주는게 이기는거!!!!
내가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다 라는 책제목이 문득 생각남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돌고 도나요???!!!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는 전반적으로 어둡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불행을 당당히 마주하는 작가일님의 담담함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것 같다.
불행하지만 여전히 삶은 살아봐야하는 것이라고
한글자한글자에 삶을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라
삶이 왜 이렇게 ㅈㄹ맞은가 싶어진다면
읽어볼만한 에세이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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