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6
[책을 읽자] 서양 문화로 읽는 매혹적인 꽃 이야기::꽃말의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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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언제나 좋다 ㅎ
나이를 먹으니 더 좋아진다.
집에 들이면 죄다 죽는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지 ㅎㅎㅎㅎ
꽃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게됨
꽃말의 탄생은 영국의 샐리 쿨타드 작가님이 지으심
자연 공예 야외 생활등에 관심이 많으시구나~~
꽃말의 탄생의 목차
어느 부분부터 읽어볼지 고르는 재미가 있음
얼마전 태백에 해바라기 축제에 다녀왔는데
무지막지한 노란색이 장관이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하던 해바라기
왜 그렇게 열심히 그렸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장미 이야기는 말해뭐해 ㅋㅋㅋ
워낙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어디가 처음인지 알 길이 없는 장미이야기
개인적으로는 너무 흔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행운의 꽃말을 가지고있는 네 잎 클로버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뜻한다며
행운을 찾기위해 행복을 밟고 있는건 아닌지 묻던 글귀가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
연꽃에 관해 특별하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렇게 읽어보니
다음에 연꽃을 만나면 새로워보일 것 같다.
다른사람을 응원하기에
꽃만큼 좋은것이 있을까 싶다.
지난주말에 만난 조카녀석이
엄마에게 들꽃을 선물하는것을 보고 부러웠는데
우리아들 뭐하니???ㅡㅡ;;;;
민들레씨앗 갖고와라~~~ㅎㅎ
어릴적에는 잘도 따주더니ㅜㅜ
이제는 쑥쑥자라서 여친생기면 따려나??ㅎ
알게 모르게 좋아하는 꽃
화려하게 피었다가 지는 벚꽃도 좋지만
은은한 향으로 반겨주는 라일락을 좋아한다.
꽃그림도 어찌나 탐스러운지
이런 그림을 보면 그림 잘 그리고 싶다;;;;;;;;
한국의 등나무이야기 ㅎㅎㅎ
어느동네 이야기 인지는 모르지만
등나무 꽃이 피는 아래에 자리잡고
책 한권 읽던 그 감성~~
이제는 등나무 무성한 쉼터 찾아보기도 쉽지않다.
물망초의 꽃말은 워낙 유명한데
영어이름이 무려 forget-me-not
꽃이름 누가 이렇게 대충 지어줬냐????!!!!!
나를잊지말아요가 이름이라니;;;;;;
나라와 시기가 달라도 비슷비슷한 뜻을 가지게 되는 것을 보면
분명 꽃들에게는 인간이 모르는 숨겨진 비밀이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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